기사내용: 김천부곡사회복지관은 추워지는 겨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몸에 좋은 효능을 가진 건강한 먹거리인 김장을 버무려 나눠줬다. ‘김천부곡사회복지관,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가 1일 야고버의 집에서 차호영 김천부곡사회복지관장 및 직원, 김천라이온스클럽, 김천자두라이온스클럽, 천주교대구대교구 5대리구 3지역 사회복지위원회 위원, 박경자 자두꽃봉사단 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는 한국도로공사와 교통안전공단에서 후원해 김천부곡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여 김천라이온스클럽, 김천자두라이온스클럽, 천주교대구대교구 5대리구 3지역 사회복지위원회, 자두꽃봉사단이 봉사자로 참여해 진행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절인 배추에 카로틴, 식이섬유, 페놀성 화합물과 같은 여러 가지 생리활성 물질들이 함유되어 있어서 항산화, 항암, 고혈압 예방 등 여러 가지 효능이 가득한 김장김치를 만들기 위해 빨간 양념을 열심히 버무려 정성이 듬뿍 들어간 김장을 만들었고, 남자 봉사자들은 버무린 김장을 통에 차곡차곡 담아 포장한 후 정리하기에 분주했다.
이날 많은 봉사자들로 김장을 버무려 1시간만에 750포기 10kg 223박스를 만드느라 구슬땀을 흘렸고, 지친 몸의 피로와 영양 보충을 위해 수육은 물론 몸을 데워줄 뜨끈한 국밥을 준비했해 몸 보신 해주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는 총 750포기 배추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불우한 이웃 223가정에게 전달 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부곡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의 후원에 감사드리고,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해 주셔서 너무나 빠른 시간 내에 사랑 김장 담그기가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지역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언론사/기자: 김천인터넷뉴스-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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