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30일(목), 김천부곡지역아동센터 「부곡 한울림 하모니카팀」은 17주년 누리복지재단 개원기념일 “해피누리한마당”에 초대받아 하모니카 연주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아동들은 센터에서 공연 의상을 갈아입고 리허설을 마친 뒤 한걸음어린이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센터에서 연습할 때는 긴장한 내색 없이 차분하게 연주하던 아이들도, 막상 공연 장소에 도착해 순서를 기다리자 “선생님, 긴장돼요”, “떨려요”라고 말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긴장을 풀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선생님들의 격려 속에 두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아동들은 그동안 틈틈이 준비한 ‘개똥벌레’와 ‘코끼리 아저씨’를 열심히 연주하였습니다. 관객들은 익숙한 곡인 ‘개똥벌레’를 함께 따라 부르며 따뜻하게 호응해 주었고, 이어진 ‘코끼리 아저씨’ 연주에서는 경쾌한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무대에 오르기 전에는 긴장한 모습도 있었지만, 공연이 시작되자 끝까지 집중하며 멋지게 연주를 마친 아이들의 모습이 참 대견했습니다. 함께 응원하러 온 친구들도 큰 목소리로 박수를 보내며 하모니카팀에게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현재 부곡 한울림 하모니카 교실은 아동과 시니어가 함께 하모니카를 배우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시니어 어르신들과 함께 연습하며 연주 공연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아동과 시니어가 음악으로 소통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세대공감의 장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에게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함께 연습한 결과를 지역사회 안에서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김천부곡지역아동센터는 부곡 한울림 하모니카 교실을 통해 아동들이 음악 안에서 성장하고, 시니어와 함께 따뜻한 울림을 지역사회에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